책, 도서 후기

같은 말이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

ㅂrㄷr 2022. 12. 14. 22:41
728x90

최근들어 늘 속상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나에게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친구가 어느순간 나와 이야기를 하면

톡톡쏜다고 말을 해서 왜 그러지.. 고민중..?

무심코 던진 말이 , 사소하게 수다 떨던 말이 어느순간

가시가 되어 돌아올때도 있다는 사실을알았습니다

주거니 받거니 했던 말에서 서운하게 느껴지는 순간..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은 말이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 도서가 있어 눈길을 갔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말, 사랑을 주는 말, 정감이 가는말을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책 소 개

같은 말이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

임경미 지음 / 미래북

낮은 자존감과 상처뿐인 관계에서 나를 살리는 말 공부

"말 때문에 속상하고 괴로운 우리, 이제 그만 벗어나요,"

지은이 임경미

첫 책으로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를 썼다.

프롤로그

말의 가시로 고슴도치가 되어버린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요

마음에 박힌 말의 가시로 고슴도치가 되어버리고 나서야,

나를 괴롭히는 말로 나뿐이 아니라 남을 괴롭히고 있는 나를

직시하고 나서야, 마음에 박힌 말의 가시를 하나하나 떼어내기

시작했다.

이 말이 옳은 말인지 의심해보고, 정말 나를 위한 말이었는지 살펴보고,

굳이 왜 그런 말을 따라야 하는 건지 질문을 던지면서 말이다.

"세상에는 나를 살리는 말들이 많다.

따뜻하고 보드랍고 사랑 가득한 말들이."

[ 목 차 ]

 
 

P18

바쁠 때일수록 잠시 멈추고, 이게 맞다고 하더라도 의심해보고,

남들이 다 그렇게 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어쩌다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는 내 마음이 괜찮은지 물어보는,

나답게 살기를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상처 입은 마음에 연고를 바르는 일이고, 나의 자존감을

지키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상처 입은 마음에 연고를 발라주세요.

진짜 내 마음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내 마음이 세상의 마음보다 더 소중하니까요."

P36

이제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해보자.

누가 뭐라 해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나를 의심하지 않고, 나를 우선으로 하는 태도,

그것이 나의 가치를 스스로 낮추지 않는 것이다.

"나를 존중하자. 나를 깎아내리지 말자.

지금의 나를, 비교 없이, 있는 그래도 인정해주자.

나를 함부로 대하는 관계가 있다면 거리를 두자.

그것이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나를 대하는 방식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은 정말 귀한 존재입니다."

P64

내가 누군가를 위해 써준 마음으로 오히려 내가 괴롭다면

더는 그런 희생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에서 내가 다행인 상황보다 더 다행인 것은 없다.

마음은 이렇게 쓸 때 더 단단히, 더 여유 있게, 더 포근하게

유지된다.

"자기 소외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으로,

아무렇지 않을 거라는 추측으로 나를 외면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P69

솔직의 범위는 내가 책임질 수 있는 선이면 충분하고,

수용의 범위는 내가 괴롭지 않은 선이면 충분하다.

그 선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자 하나의 온전한 개체이기에

서로의 방식을 존중해주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솔직병에 걸려 상처 주는 사라을 곁에 두지 마세요.

그럴 땐 네 말이 너무 아프다고 알려주세요.

내 마음도, 상대의 마음처럼 소중하니까요."

도서를 처음 읽으면서 나도 누군가에 들었던 말들 중에서

내마음에 가시가 되어 박혀 있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박혀 있는 가시가 있다보니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친구에게 톡톡 쏘는 말이 나왔던 같았어요

그 친구 마음에도 내가 가시를 박은것 같아서..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후회를 했습니다.

마음을 다치지 않게 말을 한다는건 내가 상대방에게 말하는것도

해당이 되지만 나 자신에게 해당이 된다는걸..

내 마음이 더 아프다는걸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세상엔 좋은말들, 따뜻한말들이 많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나를 위해서 따뜻한 말, 정감이 가는말을 많이 해보려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님의 일을 예를 들어서 적절하게 표현을 해주셔서

그또한 쉽게 이해를 했고 이럴때 이런말을 하면 좋겠다는 조언도 해주셔서

마음다치지 않게 말하는법을 쉽게 배우며 익힐수 있으면

자존감또한 높아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었습니다.

좋은말,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나를 살리고 지켜주는말을 해보는건

어떠세요?

나와 사람을 사랑하는 말들, 삶에 축복 가득한 말들로 나를 살리고

주변도 살려보세요

늦기전에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같은 말이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같은 말이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 평점을 드린다면?

★★★★★

별 다섯개 드립니다

모든 말은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것

더이상 상처 주지말고 아파하지 마세요

-- 이 글은 컬쳐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