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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말 속뜻 금강경 후기

ㅂrㄷr 2022. 5.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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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창한 날씨.. 저는 몸이 조금 안좋은지..조금 싸늘한

느낌이 드는 하루입니다

우리말 속뜻 금강경을 읽고 후기를 쓰려니.. 조금은 떨리네요

절에 열심히는 아니지만 마음이 심란할때나, 우울할때 가면

왠지 모르게 내집에 온것처럼 편안하고 법당에 풍기는 향내가 어찌나 좋은지 모릅니다.

부처님 말씀이 있는 경전을 구입해서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쉽게 손이가지

않았는데..이번에 카페에서 우리말 속뜻 금강경을 읽어 볼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얼마나 좋았던지 읽는 내내 좋았습니다

 

불경을 접해서 읽으려 할때 보통 한문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가 힘든부분이 있었지만 우리말 속뜻 금강경을

읽으면서 오른쪽은 한문 왼쪽은 번역해서

적어 놓으셔서 읽기가 편하고 수월했습니다

금강경 1분부터 32분 읽기가 편했습니다

한문으로 있으면 이해하기 힘들었을 부분들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편했습니다.

1분 법회가 열린 인연으로 시작해서 수보리가 부처님과

대화로 풀어가는 내용입니다

깨달음을 얻는법과 보시를 함으로써 얻을수 있는 공덕을

알려주시는데... 읽다 보니 마음공부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다니는 절에서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49제를 지낼때 스님께서

지장경과 금강경을 읽으면 좋다고 아침에 읽어보라 하셔서

뜻도 모르면서 3년을 읽으면서 지냈는데.. 이번에 우리말 속뜻

금강경을 읽으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금강경 사구게 ◀◀

제 5분

凡所有相 皆是虛妄

범소유상 개시허망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릇 눈에 보이는 모습은

모두 다 허망하도다.

온갖 모습이 정녕 모습이 아님을 알면,

즉시 여래를 알게 되리라."

제 10분

不應住色生心

불응주색생심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당 어떤 모양에 머물지 말고 마음을 낼 것이며

소리나 향기나 입맛이나 촉감이나 관념에도 머물지

아니하고 마음을 내어야 할지니라."

제 26분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양이색견아 이음성구아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만약 모양으로 나를 보려고 하거나

음성으로 나를 찾으려 한다면,

이러한 사람은 삿된 길을 가나니

여래를 볼 수 없으리라!"

제 32분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있다고 여기는 모든 실체는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같도다.

이슬 같으며, 번개 같나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니라."

"甚多, 世尊!"

심다 세존

佛告須菩提:

불고수보리

"若善男子, 善女人, 於此經中,

약선남자 선여인 어차경중

乃至受持四句偈等,

내지수지사구게등

爲他人設, 而此福德, 勝前福德!"

위타인설 이차복덕 승전복덕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전 가운데 일부

혹은 사구게 등이라도 받아 지니거나

다른 사람에게 말해 준다면,

그의 복덕이 앞사람의 복덕보다 훨씬 더 많으리라!"

금강경 사구게를 지니거나 읽으면 좋다라고 하신다

우리말 속뜻 금강경을 읽으면서 사구게 지니거나 다른사람에게

알려주면 복을 받는다고 여러번 부처님의 말씀 하셔서 읽으면서

사구게 내용도 좋아서 신랑과 저 사구게를 적어 살포시

접어 휴대폰집에 넣어두었네요 ㅎㅎ

우리말속뜻 금강경<<< 읽으면서 마음공부도 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야기 하는것 같았고 복을 짓는법도 일러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마음에 상처를 받을때도 있고 우울증,

불안할때도 조금씩 읽으면 좋을것 같은 경전이며

한글로 속뜻이 풀이되어 있어서 쉽게 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 입니다 ◀

 

우리말 속뜻 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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