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서 후기

불교경전 법구경 마음공부

ㅂrㄷr 2024. 5. 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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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마음공부.. 불교 경전을 쉽게

읽을수 있고 걱정 많은 삶을 평온하게

바꾸는법이 책 속에 있다는 글귀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내마음을 간혹 나도 모를때가 있고

혼자 울그락불그락 할때가 있었서

인지..내마음의 평온을 찾는법을

알아보고 싶었고 행복하고 싶었습니다

법구경 마음공부

정운 지음

유노책주

작가소개

☞ 정 운 ☜

불교학을 연구하는 스님

대승불교를 연구하는 대승불전연구 소장 및

<<한국선학>>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불교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목 차

 
 
 
 
 

◈ 여는 말 ◈

p 5 ~ 11

대부분의 대승불교 경전이 교리상의 문제나 계율적인 쟁점을

다루는 것과 달리, <<법구경>>은 누구나 삶의 진리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짤막한 시를 통해 전해진다

이를 한 구절씩 읽어 내려 가다 보면, 삶의 바른 행로를

전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목소리가 마음속에서 생생하게 들려올 것이다

문학적 향기까지 느껴지는 <<법구경>>의 잠언들은 어느 대목이든

가슴에 와닿고, 인생의 지침으로 삼아도 좋을 만큼 달콤하다

 

<<법구경>>은 부처님의 사상과 설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불교 진리의 정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으로 인해 발생된 고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고, 그 고통을 제거할 길을 제시하며,

고통을 제거했을 때의 참 행복과 해탈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모두에게 행복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이다

제 1장

"삶의 무상함을 기억하라"

p 21 ~70

8만 4천 번뇌를 넘어서라

"모든 조건 지어진 것은 다 고(苦)다

내면의 지혜로 꿰뚫어 보는 사람은 고뇌와

고통을 여윈 분이다

오직 청정한 해탈을 얻는 길이다"

<해탈로 가는 길 이야기>

이 세상 모든 존재의 실체를 정확히 보고,

마음이란 존재를 어떻게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극락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된다

매사에 감사하라

자기 자신이 행복을 추구하듯이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도 자신들의 행복을 추구한다

그대가 혹 다른 존재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현재나 미래세에 행복한 삶을 영위할 것이다

<벌 받는 이야기 132>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에 이런 내용이 있다

부처님께서 여러 제자들과 길을 가다, 길가에 쌓인

뼈 무덤을 보고 절을 하셨다

이때 제자 아난 존자가 "성인이신 부처님께서 어찌

하찮은 뼈 무덤에 절을 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때 부처님께서 이런 말을 하신다

"끝없는 옛적부터 현생에 이르기까지

6도 중생 모두가 나의 부모·형제·친척 아님이 없다"

부처님 말씀대로 주변 사람들이 모두 소중한 인연들로

얽혀있건만, 어찌 상대에 갑질하려 하는가?

2장

"나부터 돌아보라"

p73 ~ 131

너그럽게 인정하면 된다

남의 잘못이나 그릇된 행동을 눈여겨보지 말고,

자신의 과오나 그릇된 행실을 살펴라

이렇게 하면 상대와의 다툼이 소멸될 뿐만 아니라

그대의 근심·걱정도 소멸될 것이다

<대구 이야기>

공자는 사람 사이에 분쟁이 생길 경우, 자신의

과오를 빨리 인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을 궁사(弓師)에 비유했다

"활쏘기를 하는 것은 군자다운 면이 있다

그대가 쏜 화살이 과녁에서 벗어나면 자기 자신에

돌이켜서 자신의 잘못된 점을 찾기 때문이다"

즉, 과녁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도 화살이 과녁에

적중하지 못한 경우에는 "내가 잘못 쏘았소"라고 바로

인정하라는 말이다

나의 과오부터 살펴라

남의 그릇됨이나 잘못된 행실을 탓하지 말고,

먼저 자신의 행실이 어떠했는지(선업·악업)를 살펴라

<꽃 이야기>

타인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떠했는지를 살피라는 뜻이다

제 3장

"버려야 채워진다"

p 135 ~ 172

단번에 얻고자 하면 단번에 잃는다

하늘에서 7보(일곱 종류의 값비싼 보석)가 쏟아진다고

해도 사람의 욕심은 채워지지 않는다

인생에 즐거움은 잠깐이요, 괴로움이 더 많은 법,

지혜로운 사람은 이러한 이치를 잘 안다

<부처님 이야기>

불교 경전인 <아함경(阿含經)>에서 '경제적으로 벌었으면

그 번것에 4분의 1을 베풀라 명예직에 있으면

비심(悲心, 상대를 연민히 여기는 마음)

으로 중생을 보살펴라'라고 하셨다

정당하게 돈을 벌고, 가능한 한 베출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좋지 않은 방향으로 탐욕을 부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욕심내는 것,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이런 과욕은 자신 혼자만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는다

배우자뿐만 아니라 자식들, 부모와 형제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무엇을 가장 귀하게 여길 것인다

모든 것은 마음에 근거하고, 마음을 근본으로 하며,

마음에 의해 모든 것이 만들어진다

마음속으로 나쁜 생각을 하면, 말과 행동까지 거칠게 된다

마치 수레를 따르는 수레바퀴처럼, 당연히 죄업이 따른다

<대구 이야기>

마음을 살찌우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마다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불교에서는 이 마음공부가 어떠하느냐에 따라 업이

형성되고 저장되어 다음 생으로 연결된다

그 마음공부가 잘 되었다면 해탈로 연결된다

제 4장

'남을 나처럼 생각하라"

좋은 인연을 만나는 부처의 지혜

제5장

"자신을 놓치지 말라"

나다운 삶을 찾아주는 부처의 가르침

제 6장

'늘 마음을 다하여라"

목표를 이루게 할 부처의 조언

제7장

'항시 끝을 생각하라"

후회 없이 살게 할 부처의 가르침

법구경 마음공부를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법구경 경전을 일반인이 읽을수

있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읽기가

편하고 이해도 쉬웠다

불안함을 다스리는법, 성숙한 마음을

만드는법, 집착을 내려놓게 하는법, 좋은

인연을 만드는법, 나다운 삶을 찾는법,

목표를 이루게 하는법, 후회 없이 사는법을

마지막으로 내삶을 근심 걱정 없이 평안하게

사는법을 알려주신다

내마음에서 생기는 나쁜마음을 잘 다스려야

고가 따르지 않는다고 하신다

책을 읽는 내내 내마음이 편안하고 조용해지는

것을 알수 있었다

평소엔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파도처럼 일렁

이기 일쑤였던 내마음을 법구경 경전을

읽으면서 다스리는법을, 내려놓는법을

사람을 대하는법을 알게 되었다

사람을 대할때 보이던 모습을 보면 충고

하고 싶었는데..알고보니 내가 고칠점을

보여주는 것 이라는 걸 법구경 경전을 통해서

또 한번 알게 되면서 얼굴이 화끈거리며

온몸에 열이 올랐다 내려가는것을 느끼며

고쳐야 하는점도 알게 되었으며, 평소에 선업

좋은일, 베푸는것을 많이 해야 한다는것을

배웠습니다

평소에 마음이 불안하고, 근심, 걱정, 대인관계

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법구경 마음공부>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마음에 평안이 찾아올것입니다~ 저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