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직무배제 효력 집행정지 소송을 맡을 법률대리인으로 검사 출신 이완규(59·23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와 법관 출신인 이석웅(61·14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완규 변호사는 윤 총장의 연수원 동기이자 서울대 법대 선배다. 1961년 인천 출신인 이 변호사는 인천 송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사법연수원 23기로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형사1과장,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청주지검·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지냈고 2017년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 변호사는 검사 시절 독일 막스 플랑크(Max0Planck) 국제형사법연구소에 유학을 다녀오는 등 학구파로 손꼽혔다.
그는 '형사소송법 특강', '독일어휘연구' 등 법률 서적 저술과 '검사동일체 원칙과 관련된 몇 가지 오해' 등 법학 논문 50여 편을 발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제51회 법의날에서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대검 검찰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던 2003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재한 '검사와의 대화'에서 평검사 대표로 나서 강금실 당시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던 검찰개혁안을 조목조목 반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 총장은 지난 7월 추 장관이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을 상대로 수사 지휘에서 손을 떼라고 지휘권을 발동했을 당시에도 이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변호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추 장관의 지휘는 법률 한계를 벗어난 지휘이자 부당한 지휘"라며 추 장관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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